모공[로이터] 칸 영화제, 대규모 정전에 행사차질. 경찰, 테러수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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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KST – 톰슨로이터 – 프랑스 남부 일부지역을 강타한 대규모 정전사태가 칸 영화제를 노린 테러일 수 있다고 프랑스 경찰이 밝힌가운데 칸 영화제는 마지막 황금종려상 – 팔므도르(Palme d’Or) 시상을 마치고 무사히 끝났습니다.

프랑스 남부 알프-마리티메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은 지역 변전소에서 시작된 화재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프랑스 경찰은 대테러 작전부서와 긴밀히 협조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일부 지역에서 고압선 전선이 파손되어 또다시 전력수급이 불안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이것이 결코 사고나 우연일 수 없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칸 영화제 측은 이번 정전으로 인해 일부 독립영화제 상영관등이 운영에 차질을 빚었으나 칸 영화제 마지막 시상식 행사는 문제없이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현 단계에서 특정 용의자는 아직 없다고 밝히고 어떠한 체포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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